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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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 도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1.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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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형 교육모델 구축” 교육지원청·지역대학과 추진체 구성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등 지역의 교육주체가 지난 23일 ‘충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을 논의하고 있다.

충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협력체를 구성했다. 시는 23일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등 지역의 교육주체와 ‘충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충주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지역의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충주형 교육모델 발굴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5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앞서 충주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의견수렴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부는 내달 9일까지 공모를 통해 3월경 시범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3년간 3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의 특별교부금과 맞춤형 특례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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