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오창산단내 공장 신설…4400억 투자
상태바
이녹스첨단소재, 오창산단내 공장 신설…4400억 투자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1.3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창테크노폴리스내 2028년 공장 준공
(왼쪽부터)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김영환 충북지사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김영환 충북지사가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가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내에 4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9일 충북도청에서 이녹스첨단소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6만6000여㎡의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합성과 배합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소재 전문기업이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녹스첨단소재가 수산화리튬 신사업 분야 진출을 시작한 이래 충북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