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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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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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당위원장에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낙연 신당에 합류
이근규 도당위원장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 유튜브 영상 화면캡처
이근규 도당위원장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 유튜브 영상 화면캡처

이낙연 전 총리가 이끄는 제3지대 신당인 ‘새로운미래’가 제천에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제천시 화산동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전 총리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근규 신임 도당위원장은 충북도당을 청주가 아닌 제천에서 창당한 이유에 대해 “제천이 의병의 발상지로써 제3지대 신당을 통한 새정치 구현이라는 창당 정신에 부합한다”라며 “국가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민주당이 방탄하느라 못한 정권 심판을 우리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며 죄지으면 처벌받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국민이 가장 원하는 것, 국가에 가장 필요한 것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새로운미래의 시·도당 창당은 경북·부산·광주·전북·경기에 이어 이번이 6번째다.

한편, 전날 더불어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추축이 된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이 단일 정당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창당에 합의하고 오는 4일 ‘개혁미래당’(가칭)이란 이름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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