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범도민 특별 축하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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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범도민 특별 축하 기념행사 개최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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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공연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기념과 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지난 31일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기념과 오는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지난 31일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특별한 문화공연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군은 지난 31일 오후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기념과 오는 2025년 개최될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보은·옥천·영동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도민 축하행사로 열렸다.

그동안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은 상수원과 백두대간 보호 규제에 따라 소외되고 뒤처져 주변 내륙지역 28곳의 불공정 문제로 어려운 가운데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2월 중부내륙특별지원법을 제정, 지역 간 협력 및 연계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등지에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열릴 예정이다.

이날 1부 기념행사는 △개회 선언 △개회사 △축사 △중부내륙특별지원법 및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야음 민의식 △소리 남상일·지현아 △모듬북 박희재 △테너 최진호·박유겸 △가수 오승근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충북도민·영동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다.

군수는 축사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개최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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