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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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3년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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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군 단위 종합 1위
옥천군청 전경.

충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군 단위 종합평가 분야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 등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고, 공유누리 포털과 앱 서비스를 통해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4개로 분류(광역시·도, 시·군·구)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공유누리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홍보, 품질향상, 혁신 우수사례 4개 분야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 그룹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옥천군은 공공자원 일제 정비와 추가 발굴 등을 진행, 2022년 대비 56% 늘어난 109개의 체육시설, 회의실, 무료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의 공공자원 관리 운영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개선과 확대를 추진했다.

특히 군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후에도 주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육아물품, 각종 도구 등의 공유가능 물품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 공유공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의 자원을 주민에게 개방·공유하고 예약 및 결제 방식 변경을 적극 검토해 공공자원 이용 편의성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양질의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해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공유가능한 여러 공공시설과 물품을 발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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