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가유산 보존‧활용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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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유산 보존‧활용 업무협약 체결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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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상호협력 공동발굴 추진
최재형 보은군수와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지난 5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보은군이 지난 5일 최재형 보은군수와 김양희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국가유산의 보존‧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보은 호점산성 학술 발굴조사 △보은 대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잠시 잠간’ 전승교육 등 2024년 추진되는 3건의 사업 대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양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는 경주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통해 보은군의 무형유산을 5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다.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보은군이 보유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은군의 국가유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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