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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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 운영 추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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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연휴기간 도민 방역대응 감염병 발생 예방 강화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해외 입국 및 국내 인구이동량 증가와 가족 지인 간 만남 등에 따른 감염병 확산 차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설 명절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감염병 환자발생 모니터링의 강화 조치 계획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도와 14개 시·군보건소는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주간(오전 9시~오후 6시) 대응요원 비상근무 실시, 야간(오후 6시 이후) 상시 연락망 유지 등 연휴기간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는 보건소가 아닌 일반의료기관에서 가능함에 따라 설 연휴 코로나19 검사 및 먹는치료제 처방‧조제 운영기관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국적으로 독감, 다양한 호흡기 및 수인성 매개감염증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구이동 및 대면 활동이 증가하는 연휴기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연휴 기간 질병에 대한 정보 및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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