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교통문화지수 5년 연속 A등급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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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교통문화지수 5년 연속 A등급 성적 거둬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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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군민 소통 기반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 결실
영동군청 전경.

충북 영동군이 5년 연속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

8일 군은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영동군이 87.55점의 점수를 획득, 군 지역(79개) 5위의 영예를 안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A등급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해마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교통문화 수준의 평가 지표로 지수화를 위해 실시된다.

평가 결과 87.55점을 받은 영동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5위, 전국 229개 지자체 중 (7)위에 선정돼 전국 평균은 79.92점보다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나타났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등에서 군단위 전국 1위 점수를 받았다.

이런 결과는 교통 혼잡구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버스승강장 설치, 회전교차로 확대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교통안전 캠페인, 자동차등록증 교통문화개선 문구 삽입 등 교통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교통사고 감소라는 실질적 통계수치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참여와 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조화를 이뤄 얻어낸 결실”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선진 교통문화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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