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 대한체육회 평가 ‘탁월’ 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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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 대한체육회 평가 ‘탁월’ 등급 받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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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평가 최고 영예
보은군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안정된 복지 환경을 제공한 결과 대한체육회의 높은 점수로 ‘탁월’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사격선수들의 입상 모습.

충북 보은군이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집행 평가 결과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곳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마다 집행 결과를 탁월, 우수,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집행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 도입, 직장운동경기부 숙소지원의 복지증진 노력 등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탁월’ 등급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05년 2월 1일 사격팀, 2017년 1월 1일 육상팀을 창단해 현재 사격팀은 감독·코치를 포함 7명, 육상팀은 8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보은군 사격팀 남태윤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 입상에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에 입상했으며, 보은군 육상팀 이정훈 선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00mR 3위 입상 등 성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평가 결과 탁월 등급을 받아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공모 신청 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 만큼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군청 사격팀과 육상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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