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9개 산단 출퇴근 통근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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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9개 산단 출퇴근 통근버스 지원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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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무료 통근버스 지원

충북도는 올해 도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사업을 5개 시·군 9개 산단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청주(옥산‧오창3산단) △충주(첨단‧메가폴리스산단) △진천(진천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괴산(괴산첨단산단) △증평(증평일반‧증평2일반산단) 등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 출퇴근 지원하며,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단 출퇴근 통근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16억원(도비 8억, 시·군비 8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대상 산단은 △청주시 5개 노선(옥산산단 4개, 오창3산단 1개) △충주시 총 4개 노선(첨단산단 2개, 메가폴리스산단 2개) △진천군 6개 노선(진천농공단지·케이푸드밸리산단 6개)이다. 괴산·증평군은 향후 통근버스 운행업체를 입찰, 선정하는 등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주 생활권에서 먼 거리에 위치한 산업단지에서는 자체 차량 운행 등 교통비용 부담과 안정적 인력 고용의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며 "이 사업으로 근로자는 교통비용 절감을, 기업은 이직률 감소 등 구인난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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