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 인권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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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 인권 강화 추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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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 공모 사업 2300만원 확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 등 장애없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애인식개선 ‘우다다프로젝트’ 운영 모습.

충북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34! 1(1세대)-2(to)-3(3세대)-4(for BF(barrier-free) community)’ 공모 사업에 선정돼 23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는 군내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1세대(어르신)와 3세대(아동),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 등 무장애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아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 이해 등 인식개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장애 없는 마을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방침이다.

인형극, 장애인식 파트너 교육, 장애 인권 교육, 성 인지 감수성 교육, 동화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황명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해 일상적이고 보통의 삶을 누리도록 공동체 감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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