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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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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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권 되살리기 자생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소통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14일 도청에서 도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확대와 역량강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전통시장 상인들은 시장 활성화 대책의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 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지원, 점포환경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존 현대화 사업 외에도 문화공연 사업인 우리동네 문화장날, 상인회와 지역 학생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참여하는 특화사업 지원 등 참신하고 차별성 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더욱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역경제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건의사항은 최대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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