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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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 지원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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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농작업 편의 등 교육과 임대 서비스 시행
영동군이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를 추진한다.

충북 영동군이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영농기를 맞아 이달 19일 용화면 상촌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총 170회에 걸쳐 농업기계 현장순회 수리 및 교육을 진행한다.

벽지마을 위주로 마을별 연 1회 방문 △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예초기 등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위주 수리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병행을 비롯해 개당 단가 5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료 지원이다.

또한 군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업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하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본소 및 지소, 총 3개소에서 연중 운영은 물론, 농기계 임대 시 농가의 책임과 변상의무의 완화 내용을 지난 2022년 조례에 담아 임대한 농기계훼손에 대한 책임과 변상의무도 완화했다.

마지막으로 군은 농지 면적 1㏊ 미만인 7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 등 여성 단독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경운, 정지, 수확 작업을 농업기계 임대료만 받고 연간 2회까지 지원하도록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경운 △정지 작업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수확 작업은 9월 15일부터 선착순 접수와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551~5)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농기계 수리 및 임대,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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