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서울장수막걸리에 '제63회 충북도민체전' 문구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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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서울장수막걸리에 '제63회 충북도민체전' 문구 삽입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2.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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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00만병 라벨지+4000장 포스터+막걸리 24만병 라벨지...진천군 개최, 충북도민체전 성공 기원 문구 담기로

송기섭 진천군수, 최태웅 충북소주 본부장,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왼쪽부터)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삽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소주와 서울장수막걸리에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진다.

19일 충북소주사와 서울장수막걸리사는 진천군 및 진천군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문구를 생산 제품에 삽입하기로 했다. 진천군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최태웅 충북소주 본부장,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소주에서 생산하는 소주 100만병 라벨지와 포스터 4000장 및 장수막걸리 24만병에 도민체전 홍보 문구가 들어가게 된다. 진천군은 이를 통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전국적으로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준 충북소주와 서울장수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체육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도민체전을 계기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시원소주와 장수막걸리도 경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된 진천의 모습과 역량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진천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충북소주는 시원소주를 생산하는 충북 대표기업으로 1957년 창업했다. 서울장수는 60년 전통의 막걸리 전문회사로 지난 2010년부터 진천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장수 생막걸리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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