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관광객 100만명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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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관광객 100만명 시대 열다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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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5년 새 92.6% 늘어 관광군 입지 다져
증평군이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휴양랜드 등 5년 간 방문객을 통계자료로 분석한 그래프.

충북 증평군 주요 관광지 방문객이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군은 지난 한 해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와 좌구산휴양랜드 방문객 통계자료 분석 결과 이들 관광지에 115만942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019년 60만1854명, 2020년 70만3892명, 2021년 84만0366명, 2022년 106만9889명, 2023년 115만9425명 등 최근 5년간 해마다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관광지별로는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가 67만4497명, 좌구산휴양랜드가 48만492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번 통계는 유료 이용객만을 집계한 것으로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전거공원, 민속체험박물관, 농촌체험마을 및 축제 방문객, 37사단 신병교육대 영외면회객 등을 감안하면 지난해 증평 방문객은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군은 추계하고 있다.

또한 최북단 도안면 원남저수지 일원에는 민간-레이크파크형(水) 벨포레 리조트, 최남단 증평읍 좌구산 일원에는 공공-마운틴파크형(山) 좌구산휴양랜드를 특성화하고 차별화해 중점 육성한 것이 증평 관광산업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증평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특히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증평만의 차별화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다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대응해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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