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소방서, 해빙기 건설 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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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소방서, 해빙기 건설 안전관리 당부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2.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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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음성소방서 전경.

충북 음성군과 음성소방서가 해빙기 건설현장 등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조병옥 군수는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간업무 회의에서 “오늘부터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돼 그동안 멈춰 섰던 사업들이 재개된다”면서 “안전사고 방지 예방을 위한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건설 현장 등에서 형식적인 안전검사를 지양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착공 전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음성소방서 또한 예년보다 빠른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 현장 등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해빙기 무너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장 인근 지반침하 징후를 수시로 파악하고 옹벽의 균열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낮에는 빙질이 약해지는 관계로 얼음 위 낚시 금지, 해빙기 도로 주행 시 안전거리 확보, 산행 시 안전시설이 갖춰진 정규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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