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및 용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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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및 용역 재개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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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새 활력’ 도모… 총 131건 1066억원 규모 건립공사 추진
영동군이 동절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및 용역 정지 명령을 21일부터 해제하면서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가 재개됐다.

충북 영동군이 동절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및 용역 정지 명령을 21일부터 해제한다.

군은 그간 일시 정지됐던 공사 90건, 용역 41건, 총 131건 106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을 일제히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을 우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개월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 정지 기간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시설 점검을 비롯해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 지도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에도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잔도 설치공사 △추풍령 급수탑공원 활성화 등과 △지역 내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특히 군은 이들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건설경기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중단했던 여러 공사와 용역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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