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쉼터 뱃들공원 새롭게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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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쉼터 뱃들공원 새롭게 재정비 추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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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전천후 운동 시설과 개방형 여가활동 휴식 공간 조성
보은군이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 조성하는 조감도.

충북 보은군이 군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인 뱃들공원을 새롭게 재정비에 나섰다.

21일 군은 지난 2000년 조성된 뱃들공원은 20여년이 지나면서 산책로, 광장 등이 노후돼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시설 재정비와 야간 조명설치 등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뱃들공원 주민 누구나 쉬어가는 공개 공간인 커뮤니티 광장을 목표로 보은의 명산인 속리산 분위기를 닮은 중앙광장 조성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여가활동이 가능한 개방형 잔디마당과 연계해 주민들이 나무 그늘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우천 시에도 운동할 수 있는 전천후 운동시설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숲 정원을 조성해 숲길을 걸으며 하루를 되돌아보는 쉼터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특히 편안함, 휴식,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 조명 시설을 구축해 저녁 시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16일 뱃들공원 재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최종 보고회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재원 확보와 함께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뱃들공원은 주민들에게 익숙한 보은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 편안한 휴식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계획수립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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