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 연합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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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 연합 발대식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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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500여명 참석
청주시 임시청사 전경
청주시 임시청사

충북 청주시가 23일 청주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2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아코디언팀의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일하는 노인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시는 올해 예산 527억5960여만원을 투입해 1만2002명의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공익활동형(노노케어, 시니어안전봉사 등) △사회서비스형(보육시설지원, 은행업무지원, 공공업무지원 등) △시장형(반찬가게, 한땀봉제, 식사배달 등) △취업알선형(경비원, 간병인, 시험감독관 등 취업연계) 총 4가지 유형으로 일자리에 참여한다.

이범석 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통해 보람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자리를 16.5% 늘려 보다 많은 분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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