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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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도내 1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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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중 화재 1등급, 교통사고· 생활안전·감염병 2등급
증평군의 피난 훈련 모습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2022년도에 이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군은 6개 분야 중 화재 분야 1등급, 교통사고 분야 2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감염병 분야 2등급 등을 받았다.

이는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확대 △화재대비 합동점검 및 훈련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및 프로그램 확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화재 분야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등 군은 ‘지역안전지수’에서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 가장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 확보를 입증시켰다.

이재영 군수는 “취약지표를 개선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서, 소방서, 민간단체와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해마다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통계를 활용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자체 그룹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후 1~5등급으로 구분, 1등급일수록 동일 단위 행정구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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