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 개최
상태바
괴산군,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7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여성친화도시 4년차 5개 분야 28개 사업 추진계획 논의
괴산군이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4년차 2024년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운영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충북 괴산군이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여성친화도시 4년차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회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2024년 여성친화도시 운영 추진계획의 심의가 이뤄졌다.

‘양성평등위원회’는 공공·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돼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에 관한 사항,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련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4년 차를 맞는 괴산군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5개 분야에 28개의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괴산 아이사랑 교통비 지원 △저소득 가임기 여성 보건위생용품 지원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지원 △군민참여단 3기 운영 △정책자문 젠더전문가 위촉 △여성 일자리협의체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4년 차를 맞아 추진 사업을 더욱 견고히 다져 여성의 역량 강화는 물론, 돌봄과 안전이 보장되는 모두가 평등한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25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