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10 재보궐선거 후보 윤곽…예비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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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10 재보궐선거 후보 윤곽…예비후보자는?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2.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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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충북 총선과 함께 진행되는 충북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이 확정되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해 재‧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충북도의원 청주 9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로는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가 청주시의원 자 선거구 후보로는 김준석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정됐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선정은 도덕성, 당과 사회에 대한 기여도, 의정활동 계획, 면접 등 기본평가와 함께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충북도의원 청주 9선거구에 이상식 전 충북도의원을, 괴산군의원 나선거구 이양재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다.

제천시의원 마선거구는 배동만·이정현 예비후보 2인 경선을 치를 예정이며,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청주 타선거구는 추가 공모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국민의힘 송수연 충북 제천시의원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제천시의회 의장이 사표를 수리하고 선관위에 통보하면, 오는 4·10일 총선과 함께 송 의원이 빠진 제천시 다 선거구에 대한 재보선이 열린다.

송 의원의 지역구인 제천시 다 선거구 보궐선거가 치러질지 여부는 미정이다. 만약 4.10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의석을 확보한다면, 제천시의회는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 6석으로 재편될 수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구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도내 5개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송의원 지역구 포함되면, 총 6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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