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연 속 산책 숲에너지 육감활성화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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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연 속 산책 숲에너지 육감활성화센터 개장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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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바람, 숲, 물이 어우러진 환상적 미디어아트 구현
숲에너지 육감활성화센터에 벽면 영상 미디어와 실내 폭포를 연출해 영동의 사계절 아름다운 미디어아트를 구현했다.

충북 영동군이 지난 4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숲에너지 육감활성화센터를 새롭게 개장, 지역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설 명절 임시로 문을 열어 개방한 센터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명절 이후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숲에너지 육감활성화센터는 연면적 1027.08㎡에 지상 2층 규모로, 4개의 존(△산책을 즐기다 △영동의 향을 느끼다 △소망과 기원을 피우다 △대자연 속에서 기억하다)으로 구성됐다.

영동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산책을 하듯 영동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벽면 조형물에 영상 미디어와 실내 폭포를 연출해 와인폭포, 음악벽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조성됐다.

이밖에 실제 가야금을 벽면에 설치해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국악사운드를 연출해 ‘국악의 고장 영동’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센터 내 다양한 포토존은 영동의 절경을 배경으로 소망을 담은 풍등을 날려 보내는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영동 관광 명소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무료 기간 미정, 유료화 구체적 계획 없음) 등 별도의 예약 없이 운영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자연을 담은 이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숲에너지육감활성화센터가 영동 힐링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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