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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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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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63건 총사업비 6583억원 발굴… 국비 챙기기 역량 결집
청주시 임시청사. 

충북 청주시가 2025년 정부예산 1조9758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챙기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발굴 과제의 추진 현황 점검에 이어 청주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를 펼쳤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63건으로 국비 3479억원(총사업비 6583억원) 규모다. 분야별 세부현황은 △SOC·재난안전복지 20건(1564억원) △환경녹지 11건(543억원) △산업경제 5건(704억원) △농업산림 10건(505억원) △문화관광 12건(158억원) △기타 2건(5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480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40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26억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들을 먼저 발굴해 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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