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개 직속 기관, 새 기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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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3개 직속 기관, 새 기관장 취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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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순‧홍만표‧김흥준 “인재양성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왼쪽부터)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 김흥준 진로교육원장

충북교육청 직속 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이달 1일 자로 취임했다.

제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는 한백순 장학관이 올랐다.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37년간 교육전문직 생활을 했다. △연풍초등학교 교감 △무극초등학교장 △오창초등학교장 △수곡초등학교장을 거쳐, 충북교육청 기획국 정책기획과 과장을 역임했다.

한 원장은 “권역별 교원 생애주기 연수 체제를 강화·확대 운영하겠다. 지방공무원 행정 연수를 운영하고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원격 연수를 지원하겠다”며 “‘미래를 열어가는 공감 동행 연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홍만표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도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도교육청 행정국장 등을 지냈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교육, 충북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6대 진로교육원장에는 김흥준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흥준 진로교육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9월 제천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 2005년 2월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2005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보은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오송고등학교 교감 △청명학생교육원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오송고등학교장 △대소중학교장을 거쳤으며 지난해에는 충북교육청 공보관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폭력 업무 장학사로 근무하며 도내 학교폭력 건수를 감소시키는 데 앞장섰다. 김흥준 진로교육원장은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 진로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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