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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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본격 운영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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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위치도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위치도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충북도, 청주시와 협약을 맺고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추진단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청주시·도내 유관기관·LG화학·GC녹십자 등 도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총괄추진반·기업지원반·사무국 등의 조직을 지난해 9월 구성했다.

충북TP는 사무국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수요·공급 협력모델 발굴을 통한 국산화 생태계 조성과 소부장 기업 충북 유치 등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비전선포식 △총괄추진반·기업지원반 운영지원 △소부장 전시회 참가 지원 △특화단지추진사업 지원 등 세부업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총괄추진반은 특화단지 조성 및 육성계획 추진 총괄, 사업계획 수립 및 특화단지 성과관리, 기업 유치 및 애로해소 지원 총괄을 담당한다. 기업지원반은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지원,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인력양성 등 사업관리, 신규사업 및 기업애로 발굴조사 등을 맡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경쟁력강화위원회 심의 후 사업공고를 낼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충북도·청주시와 함께 소부장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충북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부장 핵심 공급망을 자체 구축하고, 독자적 소부장 제품 기술확보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난해 7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일원, 총 591만2000㎡ 규모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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