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이의제기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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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정우택 ‘돈봉투 의혹’ 이의제기 기각”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3.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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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없는 것으로 결론…이의제기 한 분에 연락 갈 것”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뉴시스

속보=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 관련한 이의제기에 대해 기각했다고 밝혔다.<9일자 인터넷판. 국힘 “증거 드러나면 결단”…정우택 의원 놓고 고심>

이날 오후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오전 회의에서 논의를 했고, 클린공천단에서도 여러 사실을 확인해서 상당히 팩트 부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나중에 이의를 제기하신 분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이 가겠지만 공관위에서는 객관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부족한 것으로 봐서 이의를 기각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국회부의장인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선거구)은 지역구의 한 카페 사장 A씨에게 돈봉투를 받는 듯한 모습의 CCTV 영상이 최근 보도돼 파장을 낳았다. 하지만 정 부의장은 경선을 통해 4.10 총선 후보자로 확정됐다. 이후 카페사장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자 이번 공관위의 조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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