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미선나무 꽃 축제’ 23일 개막
상태바
괴산 ‘미선나무 꽃 축제’ 23일 개막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10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람객 참여 행사와 함께 야외 전시회는 30일까지
지난해 미선나무 꽃 축제 전시회 모습.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에서 제17회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3∼24일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30일까지는 야외 전시회로 이어진다.

10일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 법인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직장인 밴드공연과 참가자 대상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선나무를 활용해 개발한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행사장에서 커피, 식혜, 막걸리 등을 마실 수 있는 교환권으로 대체해 준다. 법인 관계자는 "추진위와 함께 축제를 정성껏 준비한 만큼 봄 향기와 함께 미선나무 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시작한 미선나무 꽃 축제에는 '산막이 옛길' 방문객과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매년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