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산불예방 총력
상태바
진천군, 산불예방 총력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11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농산물 파쇄 진행
진천군이 11일 산불 예방을 위해 농업 현장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는 가운데 문석구 부군수가 농산물 파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충북 진천군이 산불예방 기간을 맞아 산불 없는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1일부터 산불의 원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에 따른 농산물 파쇄 접수를 통해 순서대로 진행, 산불 예방에 나섰다.

특히 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모아두면 군에서 찾아가 파쇄와 동시에 토지의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뿌려주고 있다.

문석구 부군수는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일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소속 직원들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문 부군수는 산불 진화 훈련과 관련해 초동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적극 예방, 점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봄철 산불 상황에 신속한 대응의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29일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산불지휘 차량 고도화 시스템 사용법 숙지에 중점을 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 사용, 산불진화 장비 사용과 산불 진화차량 급수와 가동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참가 직원들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 대응센터에서 산불 신고에 따른 행동 요령, 비상 연락망, 산불 발생 피해 상황 보고, 가해자 검거 요령 숙지 등과 등짐펌프, 휴대용무전기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작동법을 면밀히 익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