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서 노인까지, 全생애 문화예술교육 실시
상태바
아이에서 노인까지, 全생애 문화예술교육 실시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13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문화재단…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35개 단체 선정, 4월 본격운영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 교육 사진.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 교육 사진.

충북문화재단은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全생애 대상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4 충북형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에 35개 운영단체를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까지 추진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개 사업을 통합했다.

신청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기획형으로 구분해 받았다. 영유아유형은 문화시설 연계 영유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쉐마미술관 등 4개 단체를 선정했다. 아동·청소년 유형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보은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등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성인유형은 성인, 노인, 장애인 등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괴산두레학교 등 15개 단체를 선정했다. 기획형 유형은 대상 통합, 연속 지원, 연수캠프 등 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자연미술학교 등 6개 단체를 선정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내 11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시설에서 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정된 프로그램은 교육에 참여하는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해 음악, 연극, 생태, 융합 등 문화예술교육 활동과 교육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획형 유형은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다양한 대상이 함께 모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타 유형과 차별성이 돋보인다. △자연과 미술이 통합된 교육과정 △ 탈놀이 및 취타대 퍼레이드 △ 전통공예 및 음식 체험 프로그램 △ 장애인 대상 심리 문화예술교육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즐겁고 창의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