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귀촌의 꿈’ 살아보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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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귀농귀촌의 꿈’ 살아보고 결정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3.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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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 농촌체험 휴양마을서 3개월…도시농부 사업과 연계
지난해 ‘충북에서 살아보기’ 체험 모습.

충북 음성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 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숙소와 연수비 등을 지원받고 농촌생활에 관한 밀도 높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군은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충북형 도시농부와 연계해 다양한 농가에서 농업 체험을 현장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역 귀농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귀농에 대한 정보 교류와 인근 농가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농업 활동을 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달 22일까지 체험할 3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병길 군 농촌활력과장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은 충북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해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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