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불편 개선 '원평교차로'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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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불편 개선 '원평교차로' 조기 개통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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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순환로와 엘지로 교차지점 연결 연장 및 확장… 상습 교통정체 해소 기대
원평교차로 개선공사 위치도.

청주시가 흥덕구 원평교차로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조기 개통해 교퉁 체증을 해소했다. 

이번에 개통한 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이어서 평소 통행 차량이 많은 곳이지만, 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 상습적 교통정체 발생 등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예정이지만, 시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해소를 위해 이달 15일 조기 개통했다.

오창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엘지로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 3순환로에서 엘지로 진입을 위한 청주산단·오창방면 연결로의 좌회전 1차로를 2차로로 확장, 준공됐다.

또한 청주산단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우회전 차로도 1차로에서 2차로로 늘려 각 방향의 연결로를 연장 설치한 가운데 휴암 방면은 LG로의 우회전 차로를 기존 130m에서 225m로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원평교차로 개통으로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혼잡도로 및 병목 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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