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일자리 지원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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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일자리 지원 상호협력 협약 체결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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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단 입주기업체협-보은군 기업입협, 청년 일자리 정주기반 확충 노력
보은군이 지역활력타운 청년 정주기반 확충을 위해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대표들과 청년 일자리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보은군이 20일 군수실에서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대표 유원양, ㈜티이엠씨 대표), 보은기업인협의회(회장 유성모, ㈜동양기업대표)와 청년일자리 지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의 청년 정주기반 확충 일환으로 주요 타깃층인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유원양 대표, 보은군 기업입협의회 유성모 회장, 관계자 등 10명 침석한 가운데 지역활력타운 조성으로 청년인구의 유입을 장려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력타운 조성 시 △청년 일자리 정보제공 및 홍보 △청년 연계 협력사항 발굴 및 육성과 교류사업 △인력 채용 시 지역활력타운 내 입주민 우선채용 △기업 취업 청년들에게 주거 지원 적극 협조 등 청년들이 보은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최근 대도시로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총 8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부처별 국비 지원 및 인·허가 특례 등 행정적 지원의 공모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며, 5월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평가 등을 착실히 준비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은 인구감소 극복과 지방소멸을 대응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유입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특히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환경이 중요한 만큼 안정적 주거, 일자리, 생활인프라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공모사업 신청 및 청년을 위한 조례제정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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