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충북 방문 기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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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충북 방문 기업간담회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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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 성공 중소기업 육성모델
관련 기업 대표 충북 이차전지 애로사항 청취 발전방안 노력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20일 유진테크놀로지에서 열린 레전드 50+ 충북지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충북 청주 지역 이차전지 부품제조 중소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 충북지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LG에너지 솔루션,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관계자,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참여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 JR에너지솔루션, 이투텍, 엔비티에스, 제라브리드 8개 이차전지 기업이 참석해 레전드 50+사업 관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충북지역 첨단산업 강화를 위해 발전방안 협력과 지원에 의견을 모았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은 지차제의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획에 따라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중소기업정책자금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사업기업지원 총 6개 핵심정책사업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 신개념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 사업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2개 주력산업 분야가 선정돼 중소기업(반도체 47개사, 이차전지 28개사)에 3년간(24~26) 447억원 규모의 중기부 정책사업비와 275억원 규모의 타 부처 및 도 자체 연계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북도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교류기회 제공과 시설자금 지원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수급지원, 기업환경 개선 정주여건 개선 등 기업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 및 정주여건 조성 지원사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앞으로 중기부 핵심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의 성공을 통해 충청북도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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