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L BIO '빈혈 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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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BIO '빈혈 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회 진행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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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CXL BIO GSC 센터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
20일 열린 '빈혈 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회 개관식에서 CXL BIO와 성현메디텍 관계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20일 열린 '빈혈 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회 개관식에서 CXL BIO와 성현메디텍 관계자들이 컷팅식을 하고 있다.

CXL BIO와 성현메디텍 체외진단역사전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빈혈 검사, 150년의 역사' 전시회 개관식이 20일 오송 CXL BIO GSC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빈혈 검사의 발전과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특히, 20세기 안팎의 과학기술 역사에서 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과학과 의학 그리고 예술이 만나는 현장으로 기획됐다.

전시실에는 빈혈검사와 관련된 유물 18종, 체외진단기술(임상병리, 진단검사) 초기 발전에 상징적인 유물 8종, 진단검사 의학 관련 고서 등 6종, 체외진단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11점이 전시됐다. 또한 일반인이나 진단검사 분야의 입문자들이 혈액에 관한 의과학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이해한 후 본 유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영상이 제작돼 전시 관람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전시실 전경.
전시실 전경.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빈혈검사의 역사와 20세기 초 의료 기술 발전의 근간이 됐던 중요한 순간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용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빈혈 검사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이런 노력으로 어떻게 현대 의학 기술로 발전됐는지도 엿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전시는 오송 CXL BIO GSC 센터 3층에서 진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전시품에 관해 설명 듣는 관람객들.
전시품에 관해 설명 듣는 관람객들.

한명수 CXL BIO 대표는 개관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진단검사의학 과학에 이바지해 온 체외진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외진단 분야의 발전과 이해를 도모하며 체외진단 기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는 진단검사 및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 학생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XL BIO는 세중그룹이 20여년 간 세중그룹, CXL 바이오 의약품 유통센터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위치한 CXL BIO GSC 센터는 세중해운이 지난해 문 연 바이오 의약품 물류연구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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