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지역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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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지역인재 양성 박차"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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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243명, 빅데이터 120명 등 430여명 지역인재 육성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전경.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전경.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으로 AI·빅데이터·블록체인·코딩 등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전국민 경진대회,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빅테크기업 연계 교육, 지역기업 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중점인 디지털 최신기술 교육프로그램은 충북지역에서 연간 430명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인공지능 243명, 빅데이터 120명, 블록체인 40명, 코딩과정 27명을 육성한다.
 
이번 교육은 청주대, 교통대,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 입문 △인공지능 기본 △플랫폼 기반 AI △AI 시스템 반도체 교육 △기초부터 따라하는 블록체인 입문 △빅데이터 입문 △바이오 빅데이터 △IoT 메이커 △온라인 코딩 등 총 14개의 교육과정으로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 구분해 수강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로 개강일이 다르며, 과정별 수강신청은 교육이 시작하는 일자의 약 1개월 전부터 가능하다.

유희남 충북도과학기술정책과장은 "도가 양성한 인공지능 전문 지역인재들이 습득한 실무능력을 산업현장에서 즉각 발휘하여,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 지역 모든 산업에 있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대전환 생태계 조성에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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