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로환경 조성 차선도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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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로환경 조성 차선도색 추진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3.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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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노선 총 70㎞ … 운전자 야간 및 우천 시 안심주행 도움
청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시는 겨울철이 지나며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도로 내의 차선과 기호, 횡단보도 등의 노면페인트 퇴색 정도 등을 확인한 뒤 일정 주기로 재도색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1순환로를 포함한 총 27개 노선(총 길이 70㎞)의 차선도색은 교통량 및 사고 발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을 비롯해 도색 주기에 따른 필요지점을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휘도 측정을 거쳐 기준치에 미달되는 노선을 사업 구간에 포함해 추진한다.

지난 2월 정비구간 노선을 확정하고 자체 설계를 마쳤으며, 사업비 총 18억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교통안전 악조건인 우천·야간 시 시인성이 저하된다는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연 1회 융착식(가열플라스틱) 차선도색 작업을 올해는 연 2회(상‧하반기) 수용성(수성페인트) 차선도색으로 변경 추진한다.

도색 작업 이후 연중 반사 성능에 대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 정비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로 노면표시 정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선도색에 따른 교통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민 분들의 이해와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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