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광역·기초 재보궐선거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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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역·기초 재보궐선거 5곳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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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출사표…민주 이예숙 후보 무투표 당선 사실상 확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의원 타선거구 이예숙 후보.
단독 출마한 청주시의회 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예숙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북 광역·기초의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14명이 출사표를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후보 등록 기간 충북도의회 1개 선거구와 기초의회 4개 선거구에 총 14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국민의힘 이욱희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공석이된 충북도의회 청주 9선거구(흥덕구 복대1·봉명1)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국민의힘 홍혜진 후보가 맞붙는다.

청주시의회 자선거구(흥덕구 복대1·봉명1)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재학 전 의원의 사직으로 인해 치러진다. 국민의힘 김준석 후보, 녹색정의당 홍청숙 후보, 진보당 최은섭 후보, 무소속 신수아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타선거구(오창)는 국민의힘 박정희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돼 재선거가 치러지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예숙 후보가 홀로 후보자로 등록해 무투표 선거구로 결정됐다. 이 후보는 등록이 무효가 되지 않는 한 오는 4월 10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제천시의회 마선거구(남현·신백·장락·교동)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후보와 새로운미래 정은택 후보, 무소속 김정문, 무소속 하순태 후보가 4자 대결을 펼친다. 이 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영순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당선이 무효가 돼 재선거가 진행된다.

괴산군의회 나선거구(불정·감물·장연·연풍면) 재선거에는 민주당 이양재 후보와 무소속 고명성 후보, 무소속 임성기 후보가 대결한다. 이곳 역시 국민의힘 장옥자 전 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낙마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재·보궐선거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오는 4월 1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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