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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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3.3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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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4개 기관 소방관계자 지역 방위태세 확립 만전
충북도청.

충북도가 29일 도청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 기관을 주축으로 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시·군 관계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북도 등 4개 기관별 보고 △주제토론 순으로 열렸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투철한 안보의식 사명감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민·관·군·경·소방 기관에서 선발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근 북한정세 현황,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와 추진계획 발표 등 우리 지역의 안보상황 공유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강구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의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전과 같은 민방위훈련의 주제토의와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 민방위 훈련실시 등 심도있는 토의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올해 우리 지역에서 대규모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과 충무훈련, 화랑훈련이 예정돼 있는 만큼 충북의 안보와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 통합방위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한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도록 민·관·군·경·소방이 합심해 튼튼한 안보 의식으로 흔들림 없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갖추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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