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5일 도청에서 2024년 감사운영계획 등 감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7명의 전문가(위촉직 5, 당연직 2)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2024년 추진하는 ‘연간 감사운영 계획’,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민간위탁·사회단체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공공시설물 분야 특정감사‘와 ’국토이용 분야 관련 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빠듯한 감사 일정을 소화하는 감사관실 직원들 격려와 함께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는 한편,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감사업무에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감사행정 구현 등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