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파라과이 교원' 정보화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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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파라과이 교원' 정보화 연수 개최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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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디지털교육 세계화, ODA사업 진행… 주한파라과이 연수단 30명 참여
충청북도교육청이 15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연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15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2024 교류협력국 파라과이 교원초청 교육정보화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파라과이 교원연수는 지난 2012년 ‘충북교육청-파라과이 교육부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디지털 교육 세계화(ODA) 사업’으로 추진돼 파라과이 현지 방문연수와 대한민국 초청연수는 격년제로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파라과이 교육문화부 블라시다 마가리타 교육국장을 포함한 교원 연수단 30명과 주한파라과이 페를라 가르시아 대사, APEC국제교육협력원 차중찬 원장이 참석했다.

연수에 참여한 파라과이 교원연수단은 14일부터 21일까지 7박 8일간 머물며, 충북교육청은 연수단에게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SW교육 △도내 선진학교 방문 △정보화 기관 탐방 △한국문화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양국의 미래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정보격차 해소와 국제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3년까지 연수를 이수한 파라과이 교원은 총 518명이며, 파라과이의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북교육청은 노트북 363대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고, 파라과이 현지 학교 2개소의 ICT 첨단교실을 구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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