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 대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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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민원 담당 공무원 대화 소통
  • 이기인 기자
  • 승인 2024.04.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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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행정 최일선 민원 서비스 공직자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 의견 공유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23일 군청소년센터 옥상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격의 없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가 ‘2024년 민원 담당자와의 간담회’갖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군청, 읍․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공직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 진작, 민원 현안 및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군청소년센터 옥상정원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민원 부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현안사항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최 군수는 공직의 선배로서 민원 업무 처리의 노하우와 민원 대응 모범사례 등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알려 주는 한편,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법과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대민업무에 대한 충실함과 일관성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 담당자들은 “민원인과 직접 대면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이 자리에서 군수님을 비롯해 다른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하면서 격려도 받아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최 군수는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업무의 어려운 여건에서 민원실 근무 담당 공무원 각자는 보은군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어렵게 방문한 민원인을 위해 더욱 친절한 서비스 제공과 위민봉사를 위해 고민하고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민원창구 안전 강화 유리 설치,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관할 경찰서 연계 비상벨 설치, 민원 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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