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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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컨벤션' 개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4.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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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 참석, 상생의 자리 마련
현대엘리베이터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개최한 동반성장 컨벤션 모습.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승강기 제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가 24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150여 개의 파트너사 대표를 초청해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와 파트너사 대표들 외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동반성장 협약식, 상생 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현대 측은 그동안 구매, 유지보수, 설치 분야별로 각각 진행되던 간담회를 통합해 한자리에서 기업 비전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견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켜준 파트너사들이 있었다”며 “상생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파트너사 간 상생을 위한 컨벤션 행사를 축하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도시 12년 연속수상, KTX 개통으로 서울 1시간 이내 접근성 등 충주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파트너사 대표님들도 충주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2월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 38년 간의 이천 시대를 정리하고 새롭게 둥지를 튼 충주 캠퍼스는 약 5만 평의 대규모 부지에 첨단 제조시스템으로 조성됐다. 현대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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