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의 당선은 2006년 표현철 회장에 이어 지방의 작은 도시 청주 출신 회원이 2년 연속으로 한국 JC를 대표하게 되는 일대의 사건이다.'다시서는 JC, 청년의 비상-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1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되 손 회장은 "청주를 기반으로 중앙회장에 오른만큼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월에 열릴 취임식을 시작으로 JCI KOREA의 각종 행사를 청주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0년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아시아태평양JCI대회'의 청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손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전국을 돌며 충북과 청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일본과 중앙 아시아 등의 정·재계 한인 인사들의 모임인 한민족청년대표의 각종 세미나를 청주에서 개최하고, 일본 대만 몽골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충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그동안 (재)장기기증운동충북본부장, 청주지법민사가사조정위원, 충북지역개발회 이사,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대의원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정우택도지사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충북지구회장였던 2005년에는 호남지역 주민들의 야유속에서도 회원들과 버스를 타고 한달동안 오송역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신행정수도 이전 유치를 위해 '이순신 장군 동전 모으기 운동'을 J C 조직망을 이용해 전국으로 확산하는데 주력했고, 민간인 최초로 독도에 입도해 일본의 독도망언 규탄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발로 뛰는 청년운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손 회장의 약속이기에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그의 말이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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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같은 지역에서 2년 연속 당선된 것이 JCI 역사상 처음있는 일인만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