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청 문화공보실에서 사진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이남영씨(52)가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씨는 12일∼15일까지 나흘간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틈틈이 휴일을 벗삼아 전국의 산과 들을 다니며 앵글에 담은 작품 62점을 선보였다.
이씨가 자신의 두 번째 사진전 전시를 위해 내놓은 분신과도 같은 작품들은 야생화와 빼어난 자연풍광을 담은 장면들 위주로 돼 있어 관람의 재미는 물론 모처럼 ‘눈 호사’의 기회가 됐다. 갓 피어나 수줍게 햇빛을 머금고 있는 금랑화와 은방울꽃, 초롱이, 복주머니, 해오라기 등 이름도 정겨운 야생화의 생동감이 이씨의 사진들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눈으로 두껍게 치장한 겨울산과 혹한을 버티고 서 있는 겨울나무의 설경은 그것대로 가치가 있고, 강폭에 한점 띄워진 나룻배를 머금은 풍경은 마치 산수화 같다.
이씨가 자신의 두 번째 사진전 전시를 위해 내놓은 분신과도 같은 작품들은 야생화와 빼어난 자연풍광을 담은 장면들 위주로 돼 있어 관람의 재미는 물론 모처럼 ‘눈 호사’의 기회가 됐다. 갓 피어나 수줍게 햇빛을 머금고 있는 금랑화와 은방울꽃, 초롱이, 복주머니, 해오라기 등 이름도 정겨운 야생화의 생동감이 이씨의 사진들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눈으로 두껍게 치장한 겨울산과 혹한을 버티고 서 있는 겨울나무의 설경은 그것대로 가치가 있고, 강폭에 한점 띄워진 나룻배를 머금은 풍경은 마치 산수화 같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