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늘머니과일랜드 민간사업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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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늘머니과일랜드 민간사업자 재공모
  • 뉴시스
  • 승인 200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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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최대 현안인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의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

군은 당초 우선 협상 대상자인 대동종합컨설컨소시엄의 자진 이탈 이후 지난해 말 새롭게 구성된 흥화공업컨소시엄을 대신할 새 민간사업자를 공모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초 사업자 공모를 내 중순께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3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고 4월 말께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우선 협상 대상자와의 협상 및 실시협약은 오는 5월 말께 맺을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31일 제12차 소도읍육성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우선협상대상자였던 대동종합건설컨소시엄과 대동측이 새로 구성한 흥화공업컨소시엄의 우선 협상 대상자 지위를 취소했다.

군 관계자는 “대동측이 새로 구성한 흥화컨소시엄의 사업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됐다”며 “보다 내실 있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해 재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과일’을 주제로 2010년까지 영동읍 매천리 산35-1 57만1000여㎡ 터에 들어서는 늘머니과일랜드 조성사업은 민자 유치 차질과 각종 인.허가 지연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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