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특산물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고정적인 구매고객을 확보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에 초대되는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음성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서울시 자매결연기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2007 설맞이 소비지 직거래장터’에 삼성배작목반(대표 권혁기) 외 4개 기관에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12일 강남구 도곡1동 직거래 장터에 육류, 음성청결고추, 다올찬 쌀 등이 참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음성청결고추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15일까지 강남구 4개 동을 순회하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13일에는 송파구, 14일에는 동대문구, 15일에는 노원구, 14~15일에는 강동구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음성인삼 등 6개 품목을 출품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직거래장터 기간동안 4개 단체에서 준비한 홍보용 농산물인 음성청결고춧가루 700개를 나눠주며 판매와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