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지부장 김상열)는 28일 성과급을 반납한 조합원들의 성금을 모아 하이닉스 하청지회 노동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성과급 반납 투쟁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제안으로 모금한 200만원을 하이닉스사내하청지회 노동자 자녀 10명에게 전달키로 한 것. 전교조는 3년에 걸친 하이닉스 하청노조의 비정규직 철폐운동을 지원하고 자녀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가로 장학금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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