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두온 여섯.
새벽에 일어나
새들이 깨어나 재잘대는 소리를 들으며
부여니 새는 날을 지켜봅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얼마든지 더 느낄 수 있었던 것들인데
놓치고 흘려보낸 일이 사뭇 안타깝고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내가 저런 것들을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하며 내다보는 창 밖
하늘의 구름이 참 부드럽습니다.
보고 느끼며 그 모든 것들을
내 안에 차곡차곡 담아야지 하며 싱그런 아침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이
어디에 둥지를 틀고 있는지 모를 제비의 재잘거림이
대답이라도 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 또한 참 고운 기쁨,
그런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오늘을
다만 오늘로 살 참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새들이 깨어나 재잘대는 소리를 들으며
부여니 새는 날을 지켜봅니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얼마든지 더 느낄 수 있었던 것들인데
놓치고 흘려보낸 일이 사뭇 안타깝고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내가 저런 것들을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하며 내다보는 창 밖
하늘의 구름이 참 부드럽습니다.
보고 느끼며 그 모든 것들을
내 안에 차곡차곡 담아야지 하며 싱그런 아침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이
어디에 둥지를 틀고 있는지 모를 제비의 재잘거림이
대답이라도 하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 또한 참 고운 기쁨,
그런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오늘을
다만 오늘로 살 참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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