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쏘가리의 역동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가 오는 29일 충북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루어 낚시 동호인 3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노동동굴 입구~도담삼봉 구간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5시30분에 집결지인 수변무대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전 11시까지 계속되며, 20cm 이상 쏘가리 중 3마리까지 합산한 길이를 계측해 순위를 결정한다. 낚은 쏘가리는 계측 후 다시 방류된다.
참가신청은 남한강루어낚시클럽 홈페이지(cafe.daum.net/lurezzang)로 하면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며, 단체 10명 당 1명은 무료다. 28일 오후 6시부터 현장 접수도 한다.
참가자에게는 중식와 레저안전보험 가입, 기념품, 행운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 전날인 28일 오후 8시부터는 삼겹살 파티 등 전야제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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